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영농 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서 농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도와 9개 시·군 농업기계 안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영농 지원에서는 농업기계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논·밭 정비, 밭두둑 만들기, 비닐 덮기 등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은우 농업기계팀장은 “이번 영농 지원이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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