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새로운 지역 발전 동력이 될 공유경제 발굴에 본격 나섰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형 공유경제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충남연구원을 통해 공유경제 정책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도내 공유경제 기업·단체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발굴한 제도·사업 추진으로 충남형 공유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신 경제통상실장은 “공유경제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의 견인차”라며 “공유경제가 도민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