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와 군산시가 국가예산 확보 공동대응 및 지역 주요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 위원장들과 주요 당직자와 강임준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공동대응 방안 논의 후 지역위와 군산시 간 지역 주요현안 3개 분야 13개 안건을 가지고 상호 질의답변 및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현안으로 ▲고군산발전 TF팀 구성 및 고군산 발전방안▲어린이용 카시트 및 장난감 대여 사업 ▲다둥이 가족 돌봄지원 사업 등 여성・아동분야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 ▲대야 5일장 전국화 ▲오성산과 금강하류 중심의 관광 자원화 등 관광활성화 분야와 주민숙원사업 등 기타 현안문제 해결방안도 토의됐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국가예산 확보 공동대응 및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하자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채정룡 지역위원장도 “군산시와 함께 지역발전 방안 마련 및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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