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동서 뺑소니 사고로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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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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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주변CCTV확보 범인 검거에 나서

오전 1시 19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42)씨가 머리 등을 다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한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쿵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달리던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관계자는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편도 3차로 도로의 2차로를 달리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격자도 사고 차량을 직접 보지 못했고 현장 주변에 차량 파편도 없어 차종도 특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뺑소니 사고가 분명한 만큼 현장 주변 CCTV를 확보해 범인을 꼭 찾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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