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 사이버상담 돕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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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5-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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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상담 서비스 접근성 확대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센터장 양미진)는 2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이버상담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양 기관은 청소년참여형 사이버상담 이용 홍보콘텐츠를 제작,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직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소재 228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6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정신건강, 폭력, 인터넷 과의존 등 청소년 위기문제 해결과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했다. 특히 PC, 모바일 등 이용자가 편리한 웹환경에서 언제든지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연간 25만 명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맞춤형 미디어교육, 장비시설 대여와 제작지원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배리어 프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영상동아리 '프레임'이 1:1채팅상담, 게임형식의 솔로봇상담 등 사이버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드라마, 토크형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미디어 세상에 익숙한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미디어에 담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알고 접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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