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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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5-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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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우수사례 공유…기관·사업 담당자 포상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지역에서 운영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사업 담당자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운영 기관 보건소장과 담당자,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13개소), 우수사례(15개소), 우수시범사업(7개소), 유공자(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상남도 양산시보건소는 적극적인 타 사업 연계를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공적이 인정돼 전국 135개 한의약 사업 수행 기관 중 우수기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017년 시행된 청소년 스마트폰․누리망(인터넷) 중독 예방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도 우수시범사업부문 최우수기관으로는 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성인대상 프로그램)와 경기도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장애인대상 프로그램)가 선정됐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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