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전문여행사인 ㈜웰니스캠프는 세계화문문학포럼의 연계행사로 이번 팸투어를 진행했다.
세계화문문학학회는 판야오밍을 중심으로 홍콩, 중국, 한국, 유럽 등 전세계의 중문 문학가들이 만든 문학포럼이다.
제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세계화문문학포럼은 '판야오밍과 세계화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화권의 저명한 작가인 판야오밍은 홍콩의 유력 월간지 ‘명보월간(明報月刊)'의 편집장 겸 사장이자 여행문학작가로 활동했으며 세계화문여행문학협회를 창설해 화문문학과 여행문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럼 후 이들은 대정의 추사유배지와 추사관을 찾아세한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한국과 중국의 19세기 문화교류에 대해 조명했다.
생각하는 정원에서는 장쩌민 등 중국 지도자들의 자취를 함께 밟기도 했다.
김성훈 ㈜웰니스캠프 대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웰니스투어 상품은 중화권의 저명한 학자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한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품격 웰니스투어에 세계의 지식인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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