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해 비은행 계열사들이 견조한 이익을 내며 그룹 당기순익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330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9.49%로 전년동기 대비 0.25%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한 78조원을 나타냈다.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씩 증가한 36조6000억원, 44조8000억원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5%포인트 개선된 15.09%를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98억원이며 DGB캐피탈은 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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