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첫 번째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 들어선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태국 방콕에 첫 번째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호텔 브랜드 리츠칼튼(Ritz-Carlton)이 TCC 에셋(TCC Assets)과 프레이저스 프로퍼티(Frasers Property)의 합작회사인 원 방콕(One Bangkok Co., Ltd.)과 리츠칼튼 방콕 오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오는 2023년 문을 여는 리츠칼튼 방콕은 떠오르는 상업 중심지인 원 방콕 라이프스타일 개발지 내 50층 규모 타워에 자리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 Smith)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 첫 번째 리츠칼튼 호텔 오픈 계획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리츠칼튼을 원 방콕 구역에 오픈해 메리어트 브랜드의 고급 숙박 시설과 세계적인 서비스 그리고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메리어트 본보이 로열티 회원들과 여행객 및 비즈니스 여행객,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메리어트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원 방콕 CEO 순 수 린(Soon Su Lin)은 "리츠칼튼의 시그니처 서비스는 원 방콕이 거주지와 상업 공간, 라이프스타일 숍과 레스토랑 등에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운영 상의 우수성과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26개의 리츠칼튼 호텔을 포함해 총 132개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를 오픈했으며 리츠칼튼 방콕을 포함한 90 여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