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NH선물 연구원은 “1160원선을 상향돌파 하기에는 연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재료의 부재로 상승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에 오늘은 1161~1167원 사이의 레인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5월 FOMC 이후 주말중 진행될 주요 연준인사들의 연설일정과 다음주 중 발표될 국내 경상수지 및 중국 차이신 종합PMI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보합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추가적 약보합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 배경은 다만 아직 유로지역의 제조업 지표가 50선을 하회하고 있기는 하나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며 둔화흐름이 완화된 점, 미국의 제조업 수주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점은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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