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전날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지세가 약한 호남지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지정의 부당함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앞으로도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패스트트랙 지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경부선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에서 열린 '문재인 STOP! 부산시민이 심판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