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안전한 가족 나들이 위한 '필수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나들이가 늘어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3일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5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만2528 건으로 월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 9만5104건에 비해 훨씬 많았다. 또한 등산·생활체육 등 여가활동 관련 사고도 월 평균 4640건에 비해 5월 평균은 6298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중한 내 아이의 완벽한 어린이날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내 아이를 지켜주는 ‘안전 필수템’들을 소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카시트 충돌실험 결과, 교통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아이의 머리 중상 가능성은 약 20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소중한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카시트는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제품이다.
 

다이치 브이가드 토들러. [사진=다이치 제공]

다이치의 인기 카시트 모델 중 하나인 ‘브이가드’는 12개월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토들러용과 3세부터 12세까지 이용 가능한 주니어용으로 구성된 확장형 카시트다. 헤드레스트와 좌석 부분에 충격흡수 완충재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적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주행 중 덜컹거림과 머리 부딪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 양쪽 측면에 3중 충격 흡수 시스템인 T-SIP을 적용해 교통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측면 충돌 시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한국 아동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V자 설계로 최적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헤드레스트 높이와 어깨 넓이가 동시에 확장되어 골반부터 허리, 어깨, 팔, 머리까지 보호하며, 상하좌우 확장에도 측면의 빈 공간을 노출하지 않아 측면 충돌 상황에도 안전하다.

평소 바쁜 일상에 지쳐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 아이가 좋아하는 야외활동을 함께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의 레저 스포츠를 함께하기 위해 공원 나들이를 계획한 부모라면 어린이용 헬멧 지참은 필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시속 10km 속도로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났을 때 머리 상해치(HIC)는 안전모를 썼을 때와 비교해 성인은 8.8배, 어린이는 12.6배 높게 나타났다.
 

세이프 라이더 헬멧. [사진=켈리앤스테판 제공]

켈리앤스테판의 ‘세이프 라이더 헬멧’은 두꺼운 완충소재인 EPS 안전코어(발포폴리스티렌)와 강화플라스틱 ABS를 사용하여 갑작스러운 안전사고로부터 아이의 머리를 보호해준다. 유해물질 여부를 검사하는 안전소재 테스트와 헬멧 강도 충격 테스트에 대한 국내 안전검사를 모두 마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뒤로 넘어지기 쉬운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헬멧 뒤쪽을 뒤통수까지 내려오는 구조로 제작해 후면까지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딘. [사진=엠지오퍼레이션 제공]

어린이날 행사 및 축제, 놀이공원, 체험관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평상시와 달리,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도 아이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인파 속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엠지오퍼레이션의 ‘딘’은 어린이 안전용 초소형 위치확인 제품이다. 목에 걸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위치를 분당 한번 확인할 수 있어 아이의 정밀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지정 구역을 설정하여 아이가 해당 장소를 이탈하거나 진입 시 알 수 있도록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외출하거나 아이 혼자 외출할 경우에도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

다이치 마케팅팀 담당자는 “완벽하고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를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아이의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다”라며 “가장 기본적인 카시트부터, 아이의 동선과 상황을 고려한 많은 부분에 있어 부모님들의 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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