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육·문화·놀이로 배우는 '생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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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5-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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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 개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5일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육·문화·놀이 활동으로 꾸며진다.

체험 활동으로는 동물 모양 자석 만들기, 동물 모형 야광 팔찌 만들기, 생물 그림 민화 가방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교육 활동으로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환경교육 이동교구 상자‘ 등으로 우리가 왜 환경을 보호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활동으로는 국립생물자원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오락, 거품·풍선쇼 공연이 준비돼 있다.

놀이 활동은 친환경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와 대형주사위 등을 할 수 있는 가족놀이 한마당, 생물 인형과 사진 찍기, 룰렛 돌리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놀이와 체험활동을 즐기면서 우리 생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물자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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