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칭다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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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국 칭다오(靑島) 5.4광장에서 5.4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춘을 외치다'라는 행사가 열렸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3일 보도했다. 산둥(山東)성과 칭다오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5.4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발전 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노래, 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5.4운동의 정신을 보여줬다.
행사가 열린 '5.4 광장'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칭다오에서 5.4운동이 시작됐음을 기념하는 뜻에서 5.4광장으로 명명됐다. 5.4운동은 1919년 5월 4일부터 2개월간 중국 전역에서 일어났던 반일(反日)애국 운동을 말한다.
- 기자 정보
- 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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