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는 3일 ‘2019년 건설근로자 대학생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제회 장학지원 사업은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그동안 770명에게 총 8억 6000만원을 지급해 왔다.
올해에는 전년도 300명에서 대폭 증가한 600명의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KEB하나은행이 건설근로자 후원용 협력사업기금에서 15명의 대학생 자녀에게 각 100만원을 지원하게 돼 공제회 장학지원 신청자 중 후순위자 15명을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송인회 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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