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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작년 과밀학급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 과소학급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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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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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등 49개교 현장 점검을 통한 초·중등 학교급별 맞춤형 대책 수립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작년 과대·과밀학급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 과소학급(여유교실)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초·중·고 510개교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여유교실 현황을 파악하고, 그 중 49개교에 대해 오늘 5월 9일부터 말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서 과소학급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최근 5년 전보다 일반학급이 초등 8학급이상, 중등 6학급이상 감소된 학교로 초등 23개교, 중·고등학교 26개교 등 총 49개교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조사에서 학교장 및 학부모 면담을 통해 학급감소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학교나 주민들의 여유교실 활용 희망사업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구도심 학교 활성화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이번 사업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원도심, 구도심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여유교실을 활용한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이나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향후 다양한 사업이 시행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채한덕 과장은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도심, 원도심의 학교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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