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천군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박성남 부군수 등 관련 국과장 3명과 이재준 고양시장, 박노철 평화미래정책관 등 고양시 관계자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두 시군의 공통 관심사항인 관광 활성화 및 남북교류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평화통일 준비 대표 도시로서 통일기반 조성을 도모함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두 시군 간 연계 관광 및 홍보를 통한 관광활성화 추진,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 통일기반 조성의 협력 추진, 기타 필요한 사항 상호 협의 추진 등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은 평화의 중심지로서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관광 자원이 많은 연천은 역사문화 그리고 평화 등의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할 요소가 많아 고양시와의 협약은 앞으로 평화를 주제로 하는 두 지역의 발전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강점인 마이스 산업과 의료산업 등을 연계한 연천군의 수려한 자연 및 안보관광 등은 국제적으로도 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두 시군을 연계한 관광산업은 물론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화 도시로서의 발전을 이루어내기 위해 고양시와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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