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에서 지평막걸리를 마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일 지평주조와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평주조가 판매하는 지평생쌀막걸리 1병을 마시면 10원이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6개월간 적립된 기부금은 알코올중독 회복지원사업, 해피카운셀링 사업, 드림스타트 아동후원사업 등의 사업에 쓰인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1925년에 지어진 옛 양조장 건물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될 만큼 양평에 뿌리를 내리며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