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부동산 개발사 삼티, 베트남 호치민시 부동산 펀드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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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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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티 홈페이지]


일본 부동산 개발사 삼티(Samty)가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시의 부동산 펀드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동 사가 올 2월에 싱가포르에 설립한 현지법인 '삼티 아시아 인베스트먼트(SAI)'를 통해 호치민 시 2구 투 티엠 (Thu Thiem) 지구 개발 프로젝트 등에 투자가 이루어진다.

SAI가 출자한 펀드는 호치민 시의 부동산 펀드 '베트남 뉴어반 센터 LP'. 파트너십 지분으로 1500만 달러(약 16억 7000만 엔)을 출자했다.

투자 대상은 호치민 증권 거래소(HOSE)에 상장된 부동산 기업 및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투 티엠의 개발 프로젝트. 아시아의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정보교환 및 신뢰구축을 도모함으로써 향후 자본제휴 및 공동개발 등 동 사의 중점 전략인 해외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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