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공업・공기업부가 1일, 인도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술을 연구개발(R&D)하는 연구소를 북부 하리아나 주 마네사르(Manesar)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 명은 '자동차 기술 국제 센터(ICAT)'이며, 구동계와 전기・전자계, 안전 기술 등 각 분야의 연구 시설 및 검사 시설로 구성된다.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그리고 인공 지능(AI) 등 첨단 기술도 연구 대상이며, 장기적으로는 제품의 개발 거점으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인도의 국내 총생산(GDP)의 7.5%를 차지하고있다. 마네사르는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산업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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