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발전소 운전 제어시스템에 대한 내외부 사이버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해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외 에너지 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계속 보고돼 이에 대한 선제 대응과 기술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15년 우크라이나 발전소에 대한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으로 발전소 가동이 정지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독일 원자력발전소 연료처리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사진 =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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