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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적금 최고 금리 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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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5-0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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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은행 1년 만기 정액적립식 정기적금(장병적금 제외)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우리은행의 '우리여행적금'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우리여행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8%에 불과하지만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요건은 우리은행을 처음 거래하거나 우리은행 입출식계좌로 급여·연금을 이체하면 0.5%포인트를 지급하고, 우리은행 계좌로 매월 공과금·아파트관리비를 자동이체하면 0.2%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우리카드 6개월 사용액이 1000만원 이상이거나 연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특별우대조건이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스무살 우리 적금'이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기본 금리도 연 2.5%으로 높은 편이다.

우리카드를 월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스마트폰뱅킹에 신규 가입하면 0.5%포인트를, 가입기간 동안 자동이체로 납입 시 0.6%포인트를 우대해준다.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 △부산은행 '걷고싶은 길맷길적금' 연 3.4%(기본금리 연 1.8%)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 연 3.3%(기본금리 연 1.65%) △경남은행 '건강한둘레길적금' 연 3.2%(기본금리 연 2.0%) △대구은행 '쓰담쓰담적금' 연 3.1%(기본금리 연 1.65%) △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 연 3.1%(기본금리 연 1.6%)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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