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숲 등 6개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연과 가까워지는 놀이,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게임, 지구를 생각하는 만들기 등 10종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가 이날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와글와글 동화나라 폴짝폴짝 놀이터’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동서대 뮤지컬학과 학생이 꾸미는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핑크퐁 율동 콘서트, 레크리에이션, 전기차 체험, 키자니아 직업체험, 레고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한다.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특별 전시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완조류전시와 대형육지거북 체험관 운영과 어린이를 위한 전통놀이인 고누와 쌍육, 반딧불이‧닥터피쉬 체험, 가족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자연생태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도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과 어린이박물관, 강당 등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숲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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