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019 전국 청소년 공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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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0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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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예문화의 저변확대와 청소년 정서 함양

지난해 개최된 전국 청소년 공예대전 작품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첨성대 앞 광장 일원에서 ‘2019 전국 청소년 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전국 청소년 공예대전’은 공예문화의 저변확대와 청소년 정서 함양, 신라문화 체험 등을 위해 (사)신라공예협회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경주를 상징하는 유물 및 풍경을 대상으로 작품 만들기’이며 전국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예대전과 함께 5월 5~12일까지 도자기물레체험, 천연염색, 고전머리체험, 탁본, 페이스페인팅, 민화체험, 톨페인팅, 솟대 만들기, 목판화 체험, 한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예대전은 대회당일 심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22~3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 전시실에 입상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공예단체 활성화와 공예문화 저변 확대, 경주를 찾는 전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공예대전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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