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김해한일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삼안동 경로잔치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어버이날'이 다가온 가운데, 김해시 삼안동이 어르신 1500여 명과 함께, 경로잔치를 성대히 치렀다.
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쇠고기 국밥, 수육, 음료 등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공연, 전통 고전무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흥겨운 효(孝)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동김해새마을금고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2004년부터 16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박영상 삼안동장은 "경로잔치 행사에 다함께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동김해새마을금고와 자생단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알차게 준비해서 어른공경 문화가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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