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역사의 현장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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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5-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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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찬군제공]

경기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연천군으로부터 수탁 받은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오는 10부터 개관할 계획이다.

연천군 장남면 장남로 270에 위치한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고랑포구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생생하게 구현·재현하였으며, 가상(VR)·증강(AR)현실을 통해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역사 및 안보 전시·체험관과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다목적 공간(식사장소)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공원의 운영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며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이고, 입장가능 시간은 오전 10씨부터 오후5시까지  성인은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 한편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1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계자는 “조선시대 말 경기북부 최고의 무역항인 고랑포구를 재현한 역사의 현장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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