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ECH 사업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경력개발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 대상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기 졸업생 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P-TECH 훈련과정에 대한 소개, 학사일정 안내,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소개 및 학습근로자의 역할과 훈련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눈높이에 맞춘 인성관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역량강화 인성교육’도 진행되어 입학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게 관계자의 평가다.
P-TECH 공동훈련센터장 문성식 교수는 “P-TECH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업의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다. P-TECH 정착에 최선을 다해주고 대학생으로써 의무를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P-TECH 듀얼공동훈련센터는 17년도 금형디자인과와 기계시스템과를 중심으로 P-TECH 운영 시범대학으로서 교육훈련을 시작했으며 18년도는 자동차과, 올해는 정보통신과를 추가 개설해 총 167개 기업의 168명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천캠퍼스는 18년도 P-TECH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한 바 있고, 전국 P-TECH과정의 약 40% 인원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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