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성차 제조사 토요타의 베트남 법인인 토요타 베트남(TMV)이 2일, 호치민 시에 대리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로 베트남 내 대리점 및 서비스 센터는 총 57개소가 되었다.
'토요타 벤탄-빈탄 대리점'은 빈탄 지역의 보반키엣(Vo Van Kiet)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3월에 착공, 지난달 23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면적은 약 4000㎡로, 쇼룸과 고객 라운지, 서비스 센터 등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종합 및 간이 수리, 도장 작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TMV는 베트남 25개 성・시에 57개소의 대리점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남부에 26개소, 북부가 19개소, 중부에 12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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