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일부터 21일까지 ‘공공 빅데이터 일경험 청년인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만 15~34세 청년이면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0명을 선발해 2개월간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전문교육, 취업지원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성적에 따라 총 100명에겐 4~6개월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5곳에서 실무 경험을 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달 훈련지원금 160여만원도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볼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은 청년들에게 데이터 전문가 길을 열어주고, 행정·공공기관은 부족한 데이터 전문인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생의 장이 되게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참여자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