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영화 제목서 캡틴 아메리카 빠진 이유는?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첫 작품인 '퍼스트 어벤져'에 관심이 쏠린다. 퍼스트 어벤져는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원제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인데 한국과 러시아, 독일 등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를 빼고 '퍼스트 어벤져'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는 '아메리카=미국'이라는 것이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영화는 세계 전쟁으로 암흑이던 시기에 스티브 로저스라는 한 용기있는 청년이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스카우트가 되며 시작된다. 비밀리에 진행된 실험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 아메리카로서 하이드라 조직, 빌런 레드 스컬과 싸워 세계를 구한다.

퍼스트 어벤져는 누적 관객수 51만4417명에 그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만든 영화 중 한국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퍼스트 어벤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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