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에서 강은비는 친분을 강요하는 하나경에게 "우리가 그럴 사이냐. 영화 쫑파티서 술 취한 채 나에게 한 짓 기억 안 나냐. 그것뿐이면 참겠는데 뒤에서 내 이야기도 하고 다녔더라"라고 비난했다.
이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하나경을 향해 "동갑이라더니 반말했다고 내 머리를 밀치지 않았냐"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하나경, 강은비가 참여했던 19금 영화 '레쓰링' 스태프는 “하나경이 갑작스런 감정 변화를 보여 촬영을 접은 적도 있다”며 “스태프에게 매니저 잡일을 시키거나, 술 취해서 스태프들을 희롱하기도 했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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