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미·중무역협상 우려에 日 급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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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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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지수 1.57%↓ 상하이종합지수 0.98%↓

[사진=AP·연합뉴스]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전거래일 종가보다 345.16포인트(1.57%) 내린 21578.56에 형성됐다. 토픽스지수는 1.70%(27.27포인트) 하락한 1572.57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가 미·중무역전쟁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자,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미·중 무역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시 6분(현지시각) 전 거래일보다 28.54(0.98%) 내린 2897.85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65.09포인트(0.72%) 하락한 9024.37에 형성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같은 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90% 내린 29099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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