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인 경우에만 직원의 안내를 받아야 현충탑 참배가 가능했다.
이를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탑 셀프 참배'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첫 '명예집례관'에 한국 문화와 역사 알리기, 일본 욱일기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촉됐다.
참배객들은 '명예집례관'인 서 교수의 목소리에 따라 분향, 경례, 묵념 등의 순으로 의식을 진행한다.

현충문과 그 뒤로 보이는 현충탑[사진=국립서울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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