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통계위원회 위원국 2023년까지 연임

  •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선출

한국이 유엔통계위원회 위원국에 다시 선출됐다.

통계청은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우리나라가 유엔통계위원회 위원국으로 다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사진=연합뉴스]



유엔통계위원회는 매년 150여개 국가와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통계수장이 모여 경제, 사회, 삶의 질 등 글로벌 이슈와 관련해 통계 지원을 결의하는 국제사회 최고위급 통계회의체다. 위원국은 총 24개국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선거에서 9년 만에 다시 위원국에 진입해 2016∼2019년 임기를 채웠으며, 내년부터 2023년까지도 위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범부처적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우리 통계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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