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내달 29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구인, 구직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많은 시민들로 붐비는 복합다중시설을 찾아가 구직상담을 한다.
또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찾아가 일자리를 매칭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홍보한다.
일자리지원센터 임희준 상담사는 "기업과 구직자를 찾아가 보고 듣는 가운데 그들의 상황에 공감하면서 일자리 매칭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세부 일정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청 행복민원청사 1층에 있는 일자리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찾기 쉽도록 최근 새 간판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구직자들과 실시간 1대1 상담, 취업정보 즉시 제공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 10곳에 일자리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새로운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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