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광주 31사단에서 개최된 ‘기업가정신 특강 및 멘토링 행사’에서 육군 장병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8일 광주 31사단에서 육군 장병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가정신 특강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동아리 장병 및 장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민 집닥 대표가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청년 Dream 창업콘서트’에서는 장병들이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일대 일 멘토링을 통해 2019 도전 K스타트업 국방리그 참가 자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창업 교육은 군 내 창업 붐을 조성하고, 군 장병들의 진로선택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강해 미래 창업가가 될 수 있는 장병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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