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타워와 신라왕경 숲. [사진=(재)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시티투어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포함된 ‘신라역사투어’ 상품이 새롭게 출시돼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주시티투어는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신라역사투어, 동해안투어, 세계문화유산투어, 양동마을·남산투어, 야간시티투어 등 5개 코스가 있다.
‘신라역사투어’는 김유신 장군묘~국립경주박물관~황룡사지(역사문화관)~불국사~경주엑스포(경주타워)를 둘러보는 코스로 천년고도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고 아이들의 교육목적으로도 유익하다.
투어는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로 볼거리와 의미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보문단지 내 주요 숙박시설, 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신경주역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15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하며 요금은 성인(대학생) 2만원, 소인(7∼18세) 1만8000원이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여행상품”이라며 “경주엑스포와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라역사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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