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텍 김도연 총장.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과 포스코케미칼은 산학일체연구센터를 통해 5년간 에너지 소재, 탄소‧화학 소재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우수 연구 인력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민경준 사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전통사업인 내화물의 제조·시공·정비에서부터 화성·라임 등의 생산 및 관리,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침상코크스 생산, 2차전지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소재 및 탄소·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이며, 이번 산학일체연구센터 구축으로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재 육성 및 산학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인 포스텍이 화학과 에너지 소재의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산학일체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협력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협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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