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포스텍, 산학일체연구센터 개소

(왼쪽부터)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텍 김도연 총장.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포항공대)과 포스코케미칼은 8일 오전 11시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스코케미칼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포스텍과 포스코케미칼은 산학일체연구센터를 통해 5년간 에너지 소재, 탄소‧화학 소재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우수 연구 인력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민경준 사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전통사업인 내화물의 제조·시공·정비에서부터 화성·라임 등의 생산 및 관리,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침상코크스 생산, 2차전지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소재 및 탄소·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이며, 이번 산학일체연구센터 구축으로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재 육성 및 산학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인 포스텍이 화학과 에너지 소재의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산학일체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협력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협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포스텍과 산학일체연구센터를 설립한 기업은 LG 디스플레이를 비롯, 삼성SDI 효성,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등 총 5곳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