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박성훈, 윤진이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윤진이는 서울 중구 다산동의 성곽길을 걸으며 "날씨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이에 이경규는 "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냐"고 물었고 윤진이는 "좋다. 연애도 하고 싶고 설렌다"고 답했다.
윤진이의 답변에 강호동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둘레길을 걷고 싶다는 거 아니냐"며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윤진이는 "(남자친구가) 있고 싶다"며 철벽 방어 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진이는 곧 이경규에 "저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스물셋"이라는 대답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성훈은 "저는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30대 초반?"이라고 추측하며 박성훈의 연령대를 정확히 맞췄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성훈이는 나도 알고 있다. 여자친구랑 연상 연하 커플이지 않냐"며 박성훈과 류현경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언급, 박성훈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