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오는 10월 '세종시 청소년경찰학교' 개교한다

세종시 지역에 '청소년경찰학교'가 설립된다. 연서면 봉암리에 위치한 연서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오는 10월 개교될 예정이다.

9일 세종경찰에 따르면 충남권에 총 두 곳의 청소년경찰학교가 운영중에 있지만 세종시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추진됐다. 현재 경찰청 수뇌부와 투입될 예산을 협의중에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경찰관이 학교를 찾아가 선도 교육을 해왔지만 청소년경찰학교가 개교하면 각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경찰학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게된다.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복안이지만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경찰학교 입교생들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학생들에겐 유니폼 등도 지급되고,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히 교육받으며 쉬어 갈 수 있는 카페 형태로 리모델링 한다는 방침이다.

권혁기 여성청소년범죄 수사과장은 "서장님의 방침 아래 추진되는 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우리 사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청소년경찰학교로 확정된 연서치안센터. [사진=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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