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 무슨 일 있었나? 쿨 유리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09 0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밝혀

쿨 유리가 동료 김성수의 딸 혜빈이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성수 부녀가 쿨 유리를 만났다. 결혼 후 미국에서 지낸 유리는 잠시 한국에 온 것이었다.

이날 유리는 김성수네 집에 들려 혜빈이에게 "이모들이 너 진짜 예뻐했었다. 기억나냐. 아빠한테 용돈 뺏겼다고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빈이 엄마랑 친구였다. 엄마랑 이모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혜빈이가 엄마 이야기에 유리의 말을 집중해서 듣자, 유리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잘 보고 있을거야"라며 안아줬다.

유리는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때 남편과 많이 울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 옆에서 도와줬으면 어땠을까. 그 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은 좀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김성수의 아내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 3명과 술을 마시다 다른 테이블에 있는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상대 측의 칼부림으로 사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