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둥펑소콘(DFSK, 東風小康)의 인도네시아 합작사 소콘 인도 오토 모빌이 8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난 5일까지 11일간 개최된 자동차 전시회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를 통해 1487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IIMS 개막일에 출시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60'이 1056대로, 당초 목표였던 1000대를 넘어섰다. 글로리 560은 전체 판매의 71%를 차지했으며, SUV '글로리 580'이 18%, 소형 픽업 트럭 '슈퍼 캡'이 11%를 기록했다. 시승 인원은 1024명이었다.
IIMS를 통해 판매된 브랜드별 차량 대수는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3104대, 스즈키가 1341대, 중국의 상하이GM우링(上汽通用五菱汽車, SGMW)이 771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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