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피차이 구글 CEO와 만난 사연은?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73)가 미국에서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박 할머니와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는 손녀 김유라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과 피차이 CEO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렸다.

유라 씨는 "선다 피차이가 저희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구글 직원들도 놀라서 다들 흥분했다. 그래서 철통 보안 속에 따로 불려 나가 그를 만났다"고 적었다.

또 박 할머니와 유라 양은 구글 측으로부터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3a XL을 선물로 받았다. 현재 박 할머니와 유라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9'에 한국 대표로 초대받았다.

앞서 박 할머니는 지난달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CEO와 만나기도 했다.
 

[사진=김유라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