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IT 투어' 지원자 모집···​"美 본사 방문해 혁신 엿본다"

  • 만 21세 이상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 다음달 7일까지 접수···7월 중순 투어

퀄컴은 국내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퀄컴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IT 투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7월 중순경 퀄컴 본사에 방문해 모바일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배우고 미래의 혁신을 엿볼 수 있다. 또 퀄컴 핵심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본인의 주제를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한국의 미래 글로벌 IT 분야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만 21세 이상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공계 학부(3학년 이상) 또는 석사과정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원년을 맞이해 '5G 기반 새로운 기술·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안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퀄컴코리아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퀄컴코리아 사무실에서 오는 30일 설명회를 연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차세대 모바일 통신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의 엔지니어들이 퀄컴 본사에서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퀄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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