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정영숙, 노주현, 민우혁, 가수 강남, 방송인 윤태진, 모델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한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진아름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남궁민의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김과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진아름은 "내 이야기를 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오빠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이다. 옆에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대성통곡을 하더라. 언니가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며 펑펑울었다"며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