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진아름 "남궁민, '아름아 사랑해' 수상소감…친언니가 대성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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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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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진아름이 연인이자 배우 남궁민의 수상소감에 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정영숙, 노주현, 민우혁, 가수 강남, 방송인 윤태진, 모델 진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한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날 진아름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남궁민의 수상소감을 언급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진행된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김과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수상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진아름은 "내 이야기를 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오빠가 고생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이다. 옆에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대성통곡을 하더라. 언니가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며 펑펑울었다"며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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