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은 9일 충무시설 브리핑룸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제1차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TF팀은 지난 4월 본청 관련부서와 외부 기관을 통해 안전 분야에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 현장의 교원 및 관련 전문가를 추천 받아 14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안전체험관 건축 설계 및 전시 공간 구성을 위한 추진 단계별 사업 내용과 전시물 각 체험 공간별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제안·검토, 설계 단계에서의 체험 특성에 따른 배치 적절성 여부 검토, 그 외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시 사안 등을 검토하며, 임기는 건립 완료 시 까지다.
한편, 경상북도 동남권, 구.안강북부초(경주) 부지에 건립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의 대지면적 1만1143㎡, 연면적 3840㎡, 총 소요예산은 189억6000만원 규모다.
한편, 경상북도 서북권 구.경상북도의성학생야영장 부지의 종합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의 대지면적 9479㎡, 연면적 4292.03㎡, 총 사업비 125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4개관 21개 체험시설(재난안전 4개, 생활안전 6개, 교통안전 6개, 생명존중 5개),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올 6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6월 개관한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추진과정에서 지진, 원자력, 풍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존 등 경북지역 동남권의 특성을 최대한 부각하는 한편, 교육부가 고시한 7대 안전 분야 체험시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최적의 안전체험시설을 갖추는데 TF팀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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