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논평] 정부부처 장·차관 서울집무실 폐지 결정 환호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에 큰 도움… 세종중심 근무 정착 방안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정부부처 장·차관 서울집무실 폐지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가 논평을 내고 환영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부처 장·차관의 서울집무실을 폐지키로 한 것은 장·차관 등 고위공무원의 세종근무를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것.

또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각종 장·차관 회의를 세종시에서 열기로 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환영했다.

이미 세종시는 중앙 정부부처의 70%가 입주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만큼,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 됐고, 나아가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방도 골고루 잘 살게 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취지다.

시는 논평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도 조속히 가시화돼 '행정수도 세종'의 원대한 꿈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