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1.69포인트(1.03%)오른 2123.7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제각각 120억원, 1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4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6% 오른 4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26%), 현대차(1.53%), LG화학(1.31%), 현대모비스(1.37%), 신한지주(1.69%), 포스코(0.20%)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1.90%), SK텔레콤(-0.76%)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72%) 오른 729.4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25%) 오른 720.06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제각각 101억원, 70억원을 팔아치웠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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