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부산·대구·울산 등에서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로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라도 일부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