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한 뒤 가업승계 종합 컨설팅과 함께 후계자 양성, 상속 및 증여, 인수합병(M&A) 등 실제 가업승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가업승계 과정 중 필요한 보유기업의 지분평가 등 가업승계 전반에 대한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은 "가업승계는 기업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상황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므로 우수한 전문 기관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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